패션 이야기19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 혁명가, 이브 생 로랑 '블랙에는 하나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색상이 존재한다.' 이브 생 로랑은 미술 작품에 나타나는 색채의 이미지를 중시했고, 거기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무엇을 디자인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모든 것이 남들과 달랐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패션계를 진화시키고 혁명이 되었다. 이 예술을 사랑한 천재 디자이너를 프랑스인들은 존경했고, 패션계에 남긴 큰 업적으로 인해 그는 프랑스의 국가적 아이콘이 되었다. 패션사에 크나큰 돌풍을 일으켰던 이브 생 로랑과 그의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디올이 지목한 후계자 1936년 프랑스 알제리의 지중해 마을에서 태어난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은 부유한 가정 속에서 자랐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아이였던 그는 연극이나 옷에는 관심이 많았지.. 2022. 11. 6. 오드리 헵번이 사랑한 브랜드, 지방시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입었던 세련된 리틀 블랙 드레스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과 실루엣을 특징으로 하는 지방시의 작품이다. 이후 LBD라는 패션 코드를 만들어내며 당대 패션 트렌드를 주도했다. 과거 엄격하고 깔끔한 스타일에서 좀 더 관능적인 고딕 스타일로 재탄생하여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지방시. 지방시의 탄생과 변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지방시 브랜드의 탄생과 변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지방시는 지방시 브랜드의 창립자이자 디자이너였던 위베르 드 지방시(Hubert de Givenchy)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지방시는 열 살 때 파리 박람회에서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고 한눈에 매료되어 패션 세계에 빠지게 되었다. 그 후 어린 지방시는.. 2022. 11. 1. 쿠튀리에가 만든 브랜드, 발렌시아가 밀레니얼 세대의 열광과 지지를 받는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 발렌시아가는 언제부터 힙한 브랜드였을까? 모르는 사람들은 발렌시아가가 스트릿 감성이 가미된 럭셔리 브랜드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발렌시아가는 원래 아주 포멀하고 간결한 실루엣에서 시작한 브랜드였으며, 샤넬만큼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알고 나면 더 재미있는 발렌시아가의 과거와 현재의 디자인 변천사를 알아보자. 발렌시아가 그 역사의 시작 발렌시아가는 1859년 스페인의 어촌 마을에서 태어난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Cristobal Balenciaga)로부터 시작된 브랜드이다. 발렌시아가의 아버지는 어부였고, 어머니는 재봉사였는데 그는 늘 어머니의 일터에 놀러 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다 어머니로부터 재봉일을 배우게.. 2022. 10. 28.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디올은 1947년 프랑스의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이 파리에서 만든 럭셔리 패션 브랜드이다. 브랜드를 창립한 후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크리스찬 디올이 직접 디자이너로 활동한 기간은 겨우 10년 남짓이다. 하지만 그 기간 동안 그는 프랑스 패션계의 유행을 주도했으며 혁명적인 디자인 등으로 의복의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들을 쏟아냈다. 현재 LVMH 그룹에 속해있는 크리스찬 디올은 의류를 비롯하여 화장품, 향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남성복 라인 디올 옴므로 남성들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다. 브랜드 디올을 이끈 크리스찬 디올의 생애와 획기적인 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크리스찬 디올의 유년기와 브랜드 디올의 시작 크리.. 2022. 10. 25.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