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 하기 좋은 액세서리 소개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옷은 가벼워지고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관심을 갖게 되지 않나요? 저는 봄 여름에 더 액세서리 구매욕구가 솟구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데일리로 언제나 착용하기 좋은, 심플하고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 위주로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구매했는데 넘 마음에 든 것들, 혹은 제가 구매하고픈 것들을 같이 소개할게요.
 

데일리로 하기 좋은 귀걸이 

 
  여자들이 귀걸이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보다 착용했을 때가 1.5배 더 예뻐보인다고 하는거 알고 계시죠? 전 어릴 땐 좀 더 포인트 되는 귀걸이를 했었는데, 점차 심플한 것들이 데일리로 해도 질리지 않고 예쁘더라구요. 
먼저 귀걸이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Round Brilliant Stud Earrings/ 넘버링

 
  이건 요즘 핫한 쥬얼리 브랜드 '넘버링'의 귀걸이예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의 다이아가 4 프롱으로 세팅된 귀걸이로 사이즈는 1캐럿, 2캐럿, 3캐럿 이렇게 3가지로 나와요. 저는 개인적으로 1캐럿 사이즈가 데일리로 하기 좋더라구요. 2캐럿은 조금 더 귀걸이의 존재감이 뿜뿜하고, 3캐럿은 더 화려한 느낌이예요. 
 
  이런 심플하고 클래식한 귀걸이 하나쯤은 필요한 것 같아요.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고, 어떤 착장에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저는 데일리 귀걸이로 추천해요. 저도 자주 애용하는 귀걸이 중 하나입니다.
 

Pearl Stud Earrings/ 넘버링

  클래식의 대명사 진주 귀걸이예요. 이것도 넘버링 브랜드예요. 넘버링에는 3가지 사이즈의 진주 귀걸이가 있는데, 데일리로는 취향에 따라 6mm, 혹은 8mm 추천해요. 별다른 장식없이 진주만 있는 이런 스타일의 진주 귀걸이는 꼭 하나 소장하길 추천합니다. 비싼 브랜드의 것이 아니더라도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클래식 룩에도 정말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 세련된 블랙 드레스에 진주 이어링 하나면 바로 클래식한 스타일 완성이랍니다. 
 

쁘띠 메이플라워 귀걸이/ 필그림

  이 귀걸이는 봄에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때 샤방한 귀걸이를 하고 싶어서 구매했던 거예요. 같은 디자인으로 조금 더 사이즈가 큰 것도 있지만, 데일리로는 쁘띠 사이즈가 낫지 않을까 해서 쁘띠로 구매했어요. 좀 더 큰 메이플라워 귀걸이는 포인트 주기 좋을 것 같아요. 이 귀걸이는 예쁜 플라워 디자인에, 가격도 예쁘답니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이 지겨울 때 기분 전환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미니 링 원터치 귀걸이/ 모던라이크

  데일리 귀걸이로 저는 주로 작고 귀에 딱 붙는 스타일을 추구하는데요, 볼드한 링 귀걸이가 유행할 때 미니 링 스타일로 구입을 했어요. 이건 브랜드 제품은 아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했어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원터치 귀걸이예요. 실버 925에 골드14k 4% 고온고압으로 코팅되어 제작되었다고 해요. 링을 귀걸이하면 동그란 모양 떠올리지만 이건 유니크한 디자인이라서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모던하고 세련된 착장에도 잘 어울리구요. 요런 스타일 좋아하시면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드려요.
 
 

데일리로 하기 좋은 목걸이

  이번엔 목걸이로 넘어가 볼게요. 저는 아이가 어릴 땐 아이한테 걸릴까봐 목걸이는 전혀 착용하지 않다가 아이가 좀 자라곤 가끔 착용해서 목걸이는 데일리로 하는게 많지 않아요.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스와로브스키 진주 목걸이/ 오나에르

 
  이 제품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건데 꾸안꾸 스타일로 정말 잘 활용하고 있어요. 저는 스와로브스키 진주 6mm에 실버 체인으로 선택했는데, 착용하면 진주가 쇄골 살짝 아래쯤에 위치해요. 셔츠나 블라우스, v넥 가디건을 입었을 때 착용하면 슬쩍 보이는 진주가 넘 앙증맞고 예쁘답니다. 정말 데일리로 강추해요.
 
 

진주 목걸이

  제가 결혼할 때 받은 진주 목걸이예요. 착용하면 쇄골 라인에 둘러지는 정도거든요. 긴 진주 목걸이도 넘 예쁘지만 이렇게 짧은 목걸이도 활용하기 넘 좋아요. 다른 목걸이나 긴 진주목걸이와 레이어드 하기도 좋고, 드레스에 착용해서 드레스업 하기도, 티셔츠 위에 캐주얼하게 꾸미기도 좋아요. 이런 진주 목걸이 역시 비싼 브랜드 제품 아니어도 하나쯤은 소장하시길 강추해요.
 
 

Outline Initial Necklace/ 넘버링

  넘버링에서도 인기 아이템인 이니셜 목걸이. 모던하고 세련된 실버만의 감성으로 디자인된 이니셜 네크리스입니다. 데일리로 하기에도 진짜 좋은 목걸이예요. 청바지에 흰 티셔츠만 입고 요 목걸이를 착용하면 바로 시크한 룩이 될 것 같아요. 사진처럼 두 가지 길이의 이니셜 목걸이를 레이어링 해도 정말 예쁘네요. 
 
 

데일리로 하기 좋은 반지

 
 

대나무 실반지/TAE H

  브랜드 제품은 아니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반지예요. 대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다섯 손가락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오픈 밴드 링 반지예요. 저는 주로 엄지 손가락에 포인트로 착용하고 있답니다.  저는 실버로 구입했는데, 오픈 밴드 링이라서 기분에 따라 손가락을 바꿔서 착용할 수 있고, 유니크한 디자인이라서 넘 마음에 들어요. 이 반지도 데일리 아이템으로 추천해요.
 
 

인피니 무한 링/ 세르쥬 토라발(Serge Thoraval)

 
  프랑스 쥬얼리 브랜드 세르쥬 토라발의 인피니 무한 링입니다. 좀 생소한 브랜드 일수 있지만 패션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선 핫한 브랜드예요. 매장이 아직 프랑스와 일본에만 있어서 구매하려면 직구로 하셔야 해요. 3개의 링이 한 세트인 인피니 무한 링을 첨 보고 넘 예뻐서 저의 위시 리스트에 올라갔어요. 3개를 같이 착용해도 한 개씩 따로 착용해도 다 느낌이 있어요! 데일리로 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인피니 무한 링 말고도 2개가 한 세트, 7개가 한 세트인 반지들도 있어요.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하고 다음에 또 소개하러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