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패션1 영국 펑크 룩의 대모, 비비안 웨트스우드 파격적이고 펑키한 디자인 하면 떠오르는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 그녀는 1970년대 영국의 펑크 문화가 탄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펑키와 전혀 거리가 먼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 이런 그녀가 어떻게 펑크 패션의 선두 주자가 되어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가 되었을까?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말콤 맥라렌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는 한때 해로우 예술학교에서 패션을 공부하긴 했으나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그리고 데릭 웨스트우드와 결혼하여 아들 벤자민을 낳은 후 평범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데릭과 이혼을 하고, 오빠 친구였던 말콤 맥라렌(Malcolm McLaren)을 만나게 된다. 바로 그가 비비안의 삶에서 빼놓.. 2022. 11. 7. 이전 1 다음